느낌이 이상하다. 나는 대학원을 3년째 다니고 있고,나랑 비슷한 전공을 하고있다고 이야기하는? (적어도 외부에서는 그렇게 평가하는) bioinformatics 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지금 박사 1년차를 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도 석사를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 뭐 사실 3년 과정이니... 못하고있다라기 보다는 정규코스를 이수하고 있다.. 라고 표현하는것이 맞기는 하겠다. 3년째 대학원을 다니면서 참 많은 수업을 들어왔다.우리학교 bioinformatics 학생들이 듣는 거의 모든 수업은 이수하였고. 더불어 우리 학과의 특이적인 다양한 수학적 모델링 수업들도 이수했으니, 뭐 학부 4.5년, 석사 3 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정말 많은 생물학, 화학, 수학 수업들을 들어왔다고 느끼고 있다. 첫번째로. 대학원에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