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러닝을 할때면 머럼비나역을 지나가게 되는데, 지나갈때마다 10달러 버거를 파는 곳이 있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침 다음주면 이사를 가기도 하니 이게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아 점심으로 버거를 먹으러 갔다. 아침에는 해가 안떠서 침침했는데, 점심먹을때가 되니 곰새 해가 떠서 그늘로만 후다닥 머럼비나 역으로 출동하였다. 머럼비나역은 카네기 다음역으로 주변에 상권도 별로 없고 문도 엄청 일찍 닫아서 자주 안다녔는데, 역 근처에 세차장안에 있는 케밥집이 엄청 맛있어서 그 집 정도만 가끔 들리고, 러닝할때 지나가는 것 말고는 별로 인연이 없는 곳이였다. (앞으로 이사가면 더더욱 올 일이 없겠지..) 가게는 역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버거와 디저트들을 함께 파는 것 같았다. 영업은 사장님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