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to Programming 전체 리뷰

 

안녕 하세요!!! Bright_Ocean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시험을 보고 과제를 하느라 한 2주 정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여름학기를 다 마치고

1학기의 새로운 시작을 하는 첫날입니다.

수업이 3시에 1개 밖에 없어서 오전에 여름학기내내 들었던 

Introduction to Programming 과목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함께 하시죠~

 

 

 

 

멜번대의 여름학기는 5주 동안 진행됩니다. 그 말인 즉슨 5주동안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는....

제가 들었던 프로그래밍 수업은 파이썬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파이썬의 기본 문법을 알고 있던 저로서는 그나마 따라가기 나름 수월했지만

프로그래밍을 단 한번도 해보지 않은 학생들은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5주동안 배워왔던 과정을 정리해 보자면,

 

 

위와 같은 수업내용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멜번대의 수업에 관한 모든 내용은 LMS라는 교육 홈페이지 안에

올라오기 때문에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교육 시간은 강의를 교수님께서 하루에 한시간 하고 나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를 석사졸업생이나 박사학생들이 튜터로 진행하는 워크숍을 들으면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교수님께서는 기본적인 syntax만 설명해 주시고 실습 때에 다양하게 프로그래밍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한 주에 수업이 3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진도는 진짜 날아가는 수준으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1주차: Variables and Expression

2주차: Conditionals, Sequences, Functions

3주차: Iteration, Mutability, Errors, 중간고사

4주차: Dictionary and sets, recursion

5주차: 2D data, Files, Exam

 

 

 

 

 

 

 

매주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나누어서 공부했으며, 지난번 리뷰에서 소개해드린 GROK worksheet을 통해

워크샵이후에 추가적으로 관련 내용들을 코딩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GROK에 전반적인 내용은 쉽다가 가끔 어려운 문제들이 한 두 개 튀어나오는 수준이였습니다.

 

 

 

 

 

 

 

 

2개의 과제는 GROK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코딩문제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과제와 2차과제를 합쳐 10개정도의 아주 긴 문제들을 코딩해서 제출하면 되었습니다.

문제들은 기본적인 데이터를 파싱하고 정리하는 문제들이 있거나

기본적인 자료구조를 사용하여 정리하는 문제들이 주가 되었으며

알고리즘을 묻는 문제는 많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못풀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코드를 정리하고,

좀 더 간단한 방법이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일주일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저의 문제는 시험이였습니다.

시험은 전부 손코딩으로 시험을 봅니다....

하.... 근데 어렵더군요... 생각할 것도 많고 ....

시험은 전반적으로 망친 느낌이 많았습니다.

중간고사는 반 평균이 반타작이던데...... 너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시험은 꼭 한문제 이상을 어려운 문제를 넣는 분위기 입니다.

중간고사에도 한 개 이상 나왔으며, 기말고사에서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중간고사때 출제된 sorting 알고리즘을 응용한 문제가 어렵게 나왔음을 고려해볼때

제가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족한 부분들은 앞으로 들어가야하는 강의들인 data processing이나 algorithms수업을 들으면서

보충해 나가면 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제가 혼자서 공부했을때의 빈 부분들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f-string을 사용하는 부분이라던지, file을 처리하는 부분이라던지...등등

이런 부분들은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처리하지 못하고

항상 나오면 구글을 검색해서 하곤 했었는데,

이번에 연습을 통해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학기에는 Biological modeling, Probability, Data Processing 3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수학이 짧은터라 확률론과, 모델링 수업이 많이 걱정되네요.

 

 

 

 

다음시간에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