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독립하기/[투자] Project tatabox

첫번째 호주 배당주 거래

Bright_Ocean 2020. 2. 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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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right_Ocean 입니다.

 

오늘은 사진부터 한장 보고 시작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드디어 첫 ETF거래를 하였습니다.

지금 전세계의 주식시장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아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엄청나게 빠지고 있어요..

(덕분에 저의 한국주식계좌 수익률이...바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ㅠㅠ)

(언제쯤 탈출할 수 있을까요....위에 사람있어요!!!!! 구해주세요....한번만 올라와 주세요 흑흑)

 

 

 

 

 

 

 

연일 신고점을 깨던 호주의 주가지수인 ASX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하락을 지속하고 있는 와중에

생각해 뒀던 ETF의 가격이 좀 떨어져서

기회를 보다가 구매를 하였습니다.

사태가 사태인지라 아직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대량매수보다는 조금씩 분할매수의 방향으로 접근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개별주를 매수할까도 고민하였는데요.

아직 호주에 적응도 다 못한 상태에서 기업분석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것 같아

대표적인 고배당 ETF를 2~3 개 정도로 투자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매한 고배당 ETF는 

SYI라는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는

미국 최초로 ETF를 출시한 스트리트 스테이트 라는 회사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SPDR(스파이더) 의 호주 배당주 버전입니다.

처음엔 뱅가드운용사의 것으로 사려고도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거래앱인 CommSec Pocket 에서도 배당주 섹션에서

투자되는 ETF가 SYI라서 스트리트스테이트 운용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AUD$29 ~ 31 범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35% p.a 이나, 운용사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므로

따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Vanguard 사의 대표적 고배당 ETF인 (VHY)

의 운용보수는 0.25로 SYI보다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운용보수를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찾으신다면

뱅가드 사의 VHY를 거래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다만 유닛당 가격은 뱅가드사가 더 비싸요! 꼭 비교하세요!)

 

 

 

 

 

 

 

 

 

Performance는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호주의 주가지수인 ASX가 해당기간동안 우상향하는것을 고려하여 볼때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많이 올라온 주가를 고려하여볼 때 앞으로 계속

상승장이 펼쳐질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지켜 봐야겠죠.

(과거에 올랐다고 미래도 오르는 것은 아니니까요)

 

 

 

 

배당주 투자는 진입시점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배당도 받으면서.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는 

꼭 저렴한 가격일 때 구입하시기를 바래요.

 

 

 

 

 

마지막은 주당 분배금을 나타낸 표입니다.

SYI는 분기당 분배금을 나누어 줍니다.

각 분기당 배당금이 불일정한 이유는 운용하는 회사들의 배당일자가 각각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한번 하는 회사도 있고, 분기당하는 회사도 있고,,,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줄때는 unit당 75 cent, 적게 받을때는 unit당 20cent 까지도 있네요.

하지만 세금도 고려하여야 할테니 

실제로 받는 금액은 이것보다는 낮겠죠?

다음에 세금을 정산할때 한번 더 글을 적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이야기는

바로 거래세 입니다.

한국에서는 증권사들 사이에서 경쟁도 심하고 이벤트도 많고 해서

잘 찾아다니면 수수료를 매우낮게 거래를 할 수 있고

대부분 거래금액의 %단위로 수수료를 받기때문에 적게 거래하면 적은돈을

많게 거래하면 많은돈을 내가 됩니다.

그러나 CommSec은 일정 금액까지는 거래당 수수료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AUD$ 1~ 1000 의 거래금액 까지는 9달러정도

AUD$ 1000 ~ 10000 의 거래금액 까지는 19 달러의 금액이 수수료로 나가게 됩니다.

저는 한국에 비하면 매우 비싼 편이라고 생각이 들어

최대한 신중하게 거래를 들어가려고 생각합니다. 즉 거래의 수를 줄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단기적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거래를 많이 하지만

호주에서는 장기적으로 거래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세금도 주식을 12달 이상 보유했을시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소득도 줄여주는 정책도 있습니다.

어짜피 배당주 투자야 공부를 계속하면서 나중에 집 구매 할때 까지 

묵혀둘 생각이 있으니 아무래도 12달넘게는 빼지않고 지내겠죠?

 

 

 

 

 

 

 

다른 학생분들이나 워홀하시는 분들도

그냥 saving계좌에 돈을 모아두는 것 보다는 배당주에 투자를 하여 배당이라도

받을 수 있으면 더 좋겠죠. 물론 하락장에는 원금의 손실이 올 수도 있으니

진입시점을 주의하여야 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성투하세요~

배당을 받게 되면 배당에 대해서도 또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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